상실스트레스 이혼 퇴직 실직 암 대처하는 7가지

대전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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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9. 18:52

#스트레스 #실직스트레스 #상실스트레스

 

우린 한없이 행복할수만은 없습니다.

영원히 행복한 사람도, 영원히 불행한 사람도 없습니다.

 

밥을 든든히 먹으면 스트레스가 조금 가라앉습니다.

등따습고 배부르면 행복하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보다 감내할만한 스트레스가 있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견딜수없는 스트레스.

 

아마도 살아가면서 세가지의 문턱을 넘어야 할듯 합니다.

헤어짐, 퇴직과실직, 암

 

 

저도 딸이 이번에 대학에 합격하여 서울로 보내야 합니다.

늘상 옆에 있던 자녀와의 헤어짐, 사랑하는 부부의 이별 즉, 이혼

 

상실스트레스 이혼 퇴직 실직 암 대처하는 7가지

 

군대를 보내는 부모의 마음. 연인과의 헤어짐.

헤어짐은 경우에 따라서 극심한 상실의 스트레스를 감내하게 만듭니다.

 

 

퇴직과 실직 또한 극심한 상실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합니다.

무의미해진 나.

 

더이상 수입원이 없다고 생각할때 다가오는 극심한 상실감.

어쩌면 헤어짐 보다 상실 스트레스는 더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늙는다는것.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늙는 외로움을 느껴보았습니다.

 

그래서 갈대 우거진 대청호 오백리길을 좀 걸어보았습니다.

위에 유튜브는 대전 호반 둘레길이라고 불리우는 갈대밭 어우러진 대청호 주변길을 담은 영상이고요.

 

병에 걸렸을때 병을 이기기 보다는 병과 친구를 맺으라고 하더군요.

어쩌면 상실감 역시 내 안으로 끌어 당기는 지혜가 필요한듯 합니다.

 

 

받아들인다는것.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암에 걸렸을때 우린 극심한 상실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헤어짐의 강도가 1 이라면, 실직에 대한 상실스트레스는 2, 그리고 암에 걸렸을때는 최강이겠죠.

 

물론 헤어지는 연인도, 이혼하는 부부도, 딸과 헤어지는 부분도 그 앞에서는 모두 가장 최강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암에 걸렸을때의 극심한 상실스트레스는 견디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헤어짐과 퇴직, 그리고 암에 걸렸을때.

대부분 4단계의 상실스트레스 극복의 과정을 겪는다고 합니다.

 

부정-분노-좌절-받아들임.

 

처음에는 모두 그 사실을 부정합니다.

그리고는 왜 세상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가에 대한 분노.

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좌절.

 

그리고 나서야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어쩌면 마음을 비우는것.

세상을 떠날때도 웃으면서 떠날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세상을 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헤어짐은 다시 만남을 가지면 되고,

퇴직과 실직은 열심히 몸 관리하면서 다시 일할수 있는 부분.

그리고 암은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내 안에 암과 함께 살아가는것.

 

 

조금더 편하게 상실스트레스 없애는 7가지 방법

1. 받아들이는 것.

2. 비전을 다시 세워보는것

3. 운동.

4. 응원군을 만들자

5. 회복할 시간을 갖자

6. 할수 있는 부분을 더 만들자

7. 배우자나 주변에 친구와 함께 계획하라.

 

 

하지만 모든 부분이 다 받아들여지지 않을때.

조금은 옆으로 비켜서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삶의 해법은 본인 스스로 찾아내는 것입니다.

 

노래 하나에 위안이 되기도 하고, 슬픔을 뒤로하고 개그 프로에 웃을수도 있는 것이 삶입니다.

마음을 비우는것.

받아들이는것. 어쩌면 그리고 다시 채워나가는 것이 필요하겠죠.